비트겐 슈타인 '논리 철학론'
Ludwig Wittgenstein

비트겐 슈타인은 어린 시절 외롭게 보냈고 병영에서 참혹한 장면의 목격이 그의 유일한 저서 <논리 철학>이다. 그는 그의 제자들에게 철학을 포기하라고 가르쳤고 주변의 친구들에게 철학적 영감을 준 위대한 철학자였다.
언어의 일반적 특성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이루는 곳에 있으며 언어의 추상성이 철학의 기조를 이루고 있다. 비트겐 슈타인의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언어는 세계를 어떻게 반영하는 가' 이다. 언어를 이해하면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 존재란 무엇이며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에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철학 책 한권이 그의 신이고 의식주였다. 오스트리아의 부자의 막내였지만 그는 평생 가난한 철학자로 남았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사유하는 인간이기를 진심으로 바랬다.
시간을 떠나 공간과 경계선 상에서 고민했던 그의 유일한 저서 <논리 철학>은 후대인들이 경외심을 받들고 있으며 수많은 아동판, 청소년판, 성인판이 번역되어 보급되고 있으니 그는 가난하고 불후한 것은 아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나는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가장 좋아하는 말이며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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