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택 '웃음의 건강학'

웃음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 성인은 하루에 15번 웃지만 어린이는 300번을 웃는다고 한다. '一笑一少 一怒一老'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를 내면 한번 늙는다. 웃으면 복이 온다.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웃음이 암세포를 죽이기도 하고 피부의 노화를 예방한다. 찰리 채플린은 '인생은 가까이 들여다보면 비극이지만 멀리 떨어져 보면 희극이다' 라고 했다.
즐거운 생각하면 질병 면역력이 강해지고 실컷 웃으면 암을 이겨낸다. 배꼽잡고 웃으면 '조깅' 효과가 나타난다. "자신 없는 개일수록 잘 짖고 용맹스러운 개는 쓸데없이 짖지 않는다' 유머 풍부할수록 위기에 강하다. 상처도 웃는 자가 쉬 아문다. '웃음은 울음보다 더 멀리 들린다' 는 독일 속담이 있다. 울음은 지난날을 돌아보게 하지만 웃음은 앞날을 바라보게 한다.
눈물은 짜다. 그러나 소금물은 아니다. 눈물에는 사람의 고통과 설움, 그리고 노력이 베었다는 말이다. 눈물에는 소금기만 있는 게 아니다. 눈물에는 단백질이 들어있다. 울음은 육신의 정화작용이며 눈물에는 스트레스의 배설물이 들어 있다. 신은 인간에게 웃음과 눈물로 몸과 마음을 씻어내는 능력을 선물로 주셨다.
바쁘게 돌아다니면 감기에 안 걸리는 이유가 있다. 배꼽잡고 웃으니 편히 잘 수 있다. 웃음은 뇌의 오케스트라다. 즐거운 생각, 유머가 인체엔진 연비를 높인다. 정력의 근원은 웃음이다. 능력있는 사람은 힘든 상황에서도 유머를 찾아낸다.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웃어 보자. 스트레스로 생긴 찌꺼기를 운동으로 씻어주자. 밥먹을 때 웃으면 내과의사들 할 일 없다. 도전하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강하다. 그것은 도전하는 사람은 유머를 알고 긍정적인 사고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 가족의 행복을 위해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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