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 NGO홍보 대사, 아이티난민 구호'
배우 이광기의 아들에게 보내는 못다한 이야기, 천국에 있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내가 흘린 눈물은 꽃이 되었다>는 아들을 잃은 부모의 심정이 눈물이 되고 꽃이 되고 하나님의 종이 되어 아들에게 못다한 사랑을 NGO를 통해 전세계의 부모잃은 아이들의 젖줄이 되는 피로쓴 글이다.
정애리는 "내 아픈 눈물이 꽃이 되어 누군가의 가슴에 희망이 되리라". 조정민 목사는 "아들을 잃은 애통함에 머물지 않고 가까이 있는 시든 꽃과 멀리 있는 꽃봉오리들을 살렸다". 최남수 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울었다".
나는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흐르는 눈물에 눈이 퉁퉁부어 올랐다. 가슴이 시리고, 억장이 무너지는 고통을 이광기의 글로 전해지는 슬픔과 한에 숨조차 편하게 쉴 수없었다. 전날까지도 말짱하던 7세 석규는 급성 폐렴으로 갑자기 하늘로 보냈다. 숫한 고통과 숨쉬는 것조차 부끄럽고 미안해했던 이광기와 그의 부인에게 다행히도 막내 준서를 선물로 보내 주셨으니 감사할 일이다.
석규를 통해 지진으로 고통받는 아이티의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세웠고 NGO홍보 대사로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이광기에게 격려를 보낸다. 더불어 30년 넘는 동안 세계의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김혜자 선생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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