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사뮤얼 스마일즈 '자조론'

사뮤얼 스마일즈 '자조론'
Samuel Smiles' Self-Help

1907년 우리나라 근대 계몽기의 대표적 학회지 <서우>에 이 책이 소개되었고 2003년 공병호는 <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라는 이름으로 새뮤얼 스마일즈의 <자조론>을 평역해 놓기도 했다.

  새뮤얼 스마일즈(Samuel Smiles)는 1812년에 태어나서 1904년까지 살면서 수많은 강연과 저서를 남겼는데 거의 100년 전에 쓴 책으로서는 자기계발서의 최고의 경전이라 할 수있다. 물론 공병호 선생의 번역이 이 책을 더 빛나게 하고 있기는 하지만.

  역자의 설명과 요약만으로도 이 책은 최고의 가치를 지닌다. 수많은 자기계발서, 처세술에 관한 서적이 홍수를 이루는 사뮤엘 스마일즈의 <자조론>은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와 함께 이 시대에 필요한 최고의 삶의 지첨서라 할 수 있다.

  제1장 자조정신

  자조정신은 자기 계발의 뿌리이고 한 국가의 국력이 된다. 남의 도움은 사람을 나약하게 만들지만 스스로 돕는 것은 언제나 강력한 힘이 된다. 남에게 아무리 많은 지혜와 미덕을 빚질 수 있다 하더라도 근본적으로는 스스로 돕는 자만이 성공한다.

  제2장 산업을 주도하는 힘

  증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 기관차를 발명한 스티븐슨, 방적기를 발명한 리처드 아크라이트 등 근대 문명을 일으킨 위대한 발명을 해낸 발명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노동의 신성함과 위대함을 설파하고 있다.

  제3장 위대한 도공들

  위대한 도공들의 삶을 비추며 그들의 불굴의 인내라는 교훈과 함께 실패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결심을 새롭게 다져야 한다는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제4장 몰입과 인내

  진정한 일꾼은 아무리 힘든 길을 가는 중이라도 노력을 통해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충분한 여지를 발견한다. 성실하고 끈기 있게 일하는 사람들은 늘 최고의 성공을 거두게 마련이다.

  제5장 도움과 기회

  세상을 살아가는 데 진정한 도우미 되는 것은 우연한 행운보다는 과감성과 끈기이다. 나약하고 게으르며 목적도 없는 사람들에게는 행복한 일이 결코 일어날 수 없다. 행운은 그들에게서 아무 의미도 발견할 수 없기에 그들 곁을 지나가 버린다.

  제6장 예술가들

  다른 모든 부분도 마찬가지겠지만 예술계에서도 고생스런 노력이 있어야만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 예술가의 모든 움직임은 비록 천재성의 인도를 받는다 하더라도 결국 꾸준한 노력의 산물이다.

  제7장 산업과 귀족 계급

  부와 권력의 원천으로서 노동을 강조한다. 노동은 부의 근원이며 귀족의 바탕이다.

  제8장 활동력과 용기

  성공하는 데 필요한 것은 뛰어난 재능보다는 결심이고 행동이다. 의지력은 인격의 힘 자체, 요컨데 인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성취하겠다는 결심 자체가 성취이다.

  제9장 비즈니스

  비즈니스맨은 근면, 현명한 지혜, 주의력, 시간관리 능력, 위기관리 능력, 추진력 등  다섯 가지 덕목을 갖추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제10장 돈과 인생

  정직하게 돈을 벌고 알뜰하게 쓰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제대로 사용되는 돈은 고결한 인격의 진정한 기반인 검약, 신중, 극기를 나타낸다.

  제11장 자기 수양

  자기 수양을 통해. 참된 지식을 얻는 데 있어 끈기와 활동력을 습관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있다.

  제12장 인생의 모범

  모범을 보이는 일은 입으로 가르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유력한 교육 방법 중 하나이다. 우리와 함께하는 삶을 통해 전해지는 무언의 지속적인 모범이야말로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제13장 인격

  개인의 인격은 나라의 국력, 산업, 문명을 좌우하는 사회 안전의 토대이다. 법과 제도는 모두 인격의 파생물에 불과하다

  자조론의 핵심은 노력, 끈기, 몰입, 실패의 교훈, 교육, 그리고 독서 등을 통해 성취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을 인용하으로써 그들의 실패, 끈기, 노력을 중요성을 설명했다.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존재는 타인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에 걸맞게 죽기를 각오하고 노력한다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꿈은 존재하지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