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래빗, 최현우 '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 거야'

두 마술사의 훈훈한 에세이 매일 당근뿐인 삶은 없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모음 마술사 피터 래빗과 최현우가 전하는 이야기에 희망을 쏘아 올린다.
'자존감'
심한 질책을 받을 때면
모두 나를 미워하는 것만 같다.
그럴 땐 내 삐죽 솟은 귀도
빼꼼 내민 앞니도 못생겨 보인다
아무도 이런 나를 좋아하지 않을 것만 같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을 해보라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들의 공격을 이겨 내는 힘이 된다
슬프 거나 힘들고 외로울 때
다른 사람에게 의지할 수는 있지만
결국 동굴에서 나를 꺼내 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동굴에 숨은 나를 꺼내줄
힘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너무 혹사시키고 미워한다. 우리 자신을 사랑하면 다른 사람들도 사랑하게 된다. 그렇다고 나르시소스처럼 자아도취하라는 말이 아니다. 우리의 내면, 우리 자신의 본질적인 가치를 사랑하고 그 가치 또는 자질을 계발해야 된다.
항상 긍정적인 마술사 최현우와 걱정많은 토끼, 피터가 나누는 행복한 마법 이야기에 훈훈한 마음으로 별을 따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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