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케 류노스케의 <마음 지키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의 마음 지키기 연습, 생각 버리기 연습, 도파민, 행복추구'

  <생각 버리기 연습>의 코이케 류노스케의 <마음 지키기 연습>은 지친 마음, 상심한 마음, 고달프고 고통받는 마음을 다스리고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평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재난을 당하면 위로 해야 하는가? 재난을 당할 때는 재난을 당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죽어야 할 때는 죽는 것이 좋을 것이다. 료칸 스님의 말인데, 고개가 갸우뚱거린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에 세뇌당한다. 무수한 정보들을 접하더라도 세뇌당하는 일 없이 몸과 마음을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위선, 즉 거짓 자비일지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친절한 마음으로 부터 자비가 생겨나고 행복한 마음이 깃든다.

   쾌감을 지나치게 추구하면 과도한 도파민이 분비되고 같은 양의 도파민으로 얻을 슨 있는 쾌감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결국에는 뇌의 신경회로가 손상된다. 그리고 쾌감이 늘어나면 결핍감도 늘어난다. 그래서 풍요가 마음을 병들게한다. 그러나,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우리의 뇌에서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몰입에 심취하자. 집중은 평온과 행복으로 가는 길을 연다. 일을 하는 도중에 청소나 주변 정리 등과 같은 단순한 반복 작업을 일정 리듬으로 끼워 넣으면 쾌감의 마약에서 깨어나는 것도 가능하다.
  자연이나 과거에서 배우려는 노력을 가져야한다. 또한, 자주 걷고 천천히 먹고 몸을 움직이면 평온한 마음에 행복이 깃든다.

  <생각 버리기 연습>이나 <마음 지키기 연습>은 큰 감동이나 느낌은 별로 없다. 심심할 때, 자투리 시간에 한편씩 읽으면서 시간보낼 때 적절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