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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돈 탭스코트, 알렉스 탭스콧 '블록체인 혁명'

돈 탭스코트, 알렉스 탭스콧 '블록체인 혁명'
비트코인의 허상

  블록체인이란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 해킹을 막는 기술이지만, 광의의 의미로 보면 인터넷상의 다양한 거래와 관련된 보안 기술이다. 예를 들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어떤 물건을 클릭한다. 그리고 그 후에 내가 본 그 상품과 관련된 광고가 뜨는데, 블록체인 기술이다. 따라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IT산업의 잠재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블록체인은 탈중앙화 즉 개인의 평등을 기초로 하는 암호기술이다. 다시 말하면, 블록체인은 개인의 은행관리 시스템이라 할 수있다. 이더리움, 비트코인같은 가상화폐의 암호화를 풀고 잠그는 기술인데, 현재 블록체인이라 하면 가상화폐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인 조셉 루빈의 말을 빌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블록체인을 둘러싸고 계속해서 거품이 생길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가상화폐에 대하여'
암호화 화폐는 약 1,200개 정도인데,
그중에 선두를 달리는 암호화 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다. 가상화폐란 정확하게 말하면 암호화 화폐를 말한다. 비트코인에 대하여 설명해본다.

예를 들면, 한 지역의 가구 수가 100명인데
그 지역에 큰 공을 세우면 양반이 되고, 양반 직책을 사고 팔 수 있다고 하자.

  처음 양반이 5가구, 10가구일때, 희소가치가 엄청나다. 일반 평민들이 있는 돈 없는 돈 모아서 양반직책을 사고 웃돈을 얹혀서 판다. 그 지역 100가구가 양반이되면 양반의 가치가 거의 없게 된다. 빚내서 양반직책을 산 사람들은 쫄딱 망한다. 사고자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ㅎㅎ

  고성능 컴퓨터로 1년 동안 비트코인 채굴하기 위해 직접 암호를 풀기도 하지만 1년 동안 전기세도 안나온다.

  비트코인은 정부(중앙은행)의 통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불법적인 용도로 많이 이용된다.

  세상에 모든 것이 좋은 용도로 사용하면 더할 나위없이 좋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그 존재의 가치를 지녔기 때문이다.

여기서 처음 양반을 만든 사람이 비트코인 창시자(사토시 나카모토)인데 공을 세워 양반 직책을 받은 사람은 비트코인 채굴자(암호 해독자), 양반 직책을 사는 사람들이 비트코인 사는 사람들

비트코인은 2008년에 사토시 나까모토가 비트코인을 계발했다. 즉, 전세계의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화폐를 만들어 암호화했다.
사토시의 실체에 대하여 아는 사람들은 없다.

비트코인은 정부나 은행이 없고, 개인이 은행이 되는 거다. 모든 책임은 개인 본인에게 지워진다.

비트코인의 수(형태가 없음)는 2145년까지 2100만개까지만 채굴 될 수 있는데, 지금까지 1700만개 채굴 되었다.

그렇다면 채굴이란, 복잡한 수학공식을 풀면 보상으로 지급되는 것이 비트코인을 받는데, 이것을 채굴이라고 한다.

그러면 수학문제를 풀어서 비트코인을 받으면 되지 뭐하러 사느냐 하는데, 최고성능 컴퓨터로 24시간 돌려서 1년을 돌려야 한 개를 풀까 말까 할 정도로 어렵고 복잡하다.

10년을 하루 24시간 돌려서 채굴하면 1억의 절반 정도 된다고 하는데, 가정용 전기로는 불법이고 산업용으로 돌릴 때 전기세만 5천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암호화 화폐에 투자를 해도 되는 건지...

비트코인은
조폐공사나 은행을 통하지 않기 때문에 돈세탁과 검은 돈에 이용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규제 대상이 된다.
판단은 본인들이 알아서 ㅎㅎ

그렇다면 얼마전에 우리나라의 고등학생들(경기고 ㅎㅎ)이 전세계를 주물럭 거렸던 사건을 기억하죠?

채굴 전문 프로그램을 갖추고 1년동안 몇만 개의 비트코인을 채굴(수학문제 풀어서 보상으로 받는 대가)해서 투자한 사람들에게 투자한 비율대로 비트코인 지급한다고 투자자들을 모집한 거다. 그런데 사실상, 1년이 지나도 비트코인 한 개도 채굴 못할 수도 있는거다.
이 친구들이 실제로 채굴해서 번 돈은 200만원대라고 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