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딩거 '생명이란 무엇인가'

슈뢰딩거 '생명이란 무엇인가'
DNA의 아버지
193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에르빈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는 1943년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강연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다소 어렵지만 복잡한 생체 용어들이 보편화된 현대의 과학시대에 어느 정도 감각적 이해와 상식적인 이해력으로 읽을 만하다.
물리학자가 생명공학에 몰입하는 경우는 과학계에서 종종 있는 일이다.
25억년 전 시생대를 거쳐 5.7억년 전 원생대에 곰팡이가 출현하고 4억년 전 고생대에 이끼, 버섯, 양치식물이 등장했다. 고생대의 석탄기에 나자식물이 출현했다. 2억년 전 중생대에 꽃식물이 등장했고, 원시 포유류도 이때 출현했다. 6천년 전 신생대에 참나무 6형제 출현과 인류의 조상 호모 에렉투스, 호모 이렉투스의 출현했다. 멸종위기종인 광릉요강꽃, 개불알꽃(복주머니난 - 복주머니란이 아님)은 단군 할아버지께서 가지고 오셨다. 2023년 현재 단군할아버지 1세인 단기 4356년. 약 4천년 전에 광릉요강꽃, 한계령풀, 복주머니난, 가시연꽃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한 사람의 DNA 염기서열을 일열로 나열하면 달나라까지 이어지고, 우성과 열성, 양자역학으로 생명이 신비를 풀기위해 노력한 그는 제임스 왓슨, 프랜시스 크릭의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발견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생명의 근원에 대한 연구는 세포분열을 통해 생명체가 성장하고 진화했으며 세포분열은 멈추기위해 계속 분열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자랑스런 과학자들이 많다. 러시아의 식물학자 바빌로프는 일제강점기에 한반도를 방문하기도 했다. 과학계의 침체기였던 일제 강점기에 일본의 식물학자 나카이는 우리의 식물 300여종에 자신의 이름으로 학명을 올리기도 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나비박사 석주명 선생도 계시고 한탄바이러스를 찾아낸 이호왕박사, 김순권 옥수수박사 뿐만 아니라 최근에 우주로 날아간 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누리호.
자랑스런 우리 한반도. 영원한 지구인들의 선두를 위해 나는 오늘도 단군 할아버지와 한민족의 신들에게 간곡히 청하고 있다.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